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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전유진" 아름다운 강산 열창
MBN 1월 2일 방송된 '현역가왕'에서 전유진이 팀별 대장전에서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열창하며 17세답지 않은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이날 전유진은 비빔걸스의 대장으로 나와 1라운드 4위에 오른 팀을 1위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리고 전주부터 폭발적인 애드리브를 구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유진은 중간중간 귀여운 춤을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매너를 보여줬다. 또한, 고음과 무대 위에서 긴장하는 모습을 약점으로 꼽았던 윤명선 심사위원은 전유진의 무대를 보고 "고음의 줄기가 두꺼워졌다.
무대에서 다 쏟아내는 법을 처음으로 깨닫기 시작한 것 같다"며 극찬했다. 전유진이 속한 비빔걸스는 연예인 판정단으로부터 220점 만점 중 188점을 획득했다. 또 국민 판정단 점수까지 합산한 결과 옥구슬 아씨들에 이어 최종 2위에 올랐다.
전유진의 '아름다운 강산' 무대 영상은 유튜브에서 13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현역가왕' 6회 전체 무대 영상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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