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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대표 부산방문중 "피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24년 1월 2일 부산 방문 중 흉기 피습을 당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부산 강서구 대항동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 기자들과 만나 질의응답을 마친 뒤 차량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흉기를 든 60~70대 추정 괴한에게 피습됐다.
괴한은 머리에 ‘내가 이재명’이라고 적힌 파란색 종이 왕관을 쓰고 이 대표에게 점점 가까이 접근한 뒤 갑자기 길이 30cm가량의 흉기를 꺼내 들어 왼쪽 뒷목 부위를 공격했다. 이에 당황한 이 대표는 피를 흘리며 그 자리에 쓰러졌고, 괴한은 현장에서 바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재명 대표는 이후 부산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오후 1시쯤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다.
더불어 민주당은 이사건에 대해서 이 대표의 피습을 규탄하며, 민주주의 파괴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에 경찰은 괴한의 신분을 먼저 파악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피습은 한국 정치사에서 있어사는 안될 일이며 매우 이례적인 사건으로, 정치적 파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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